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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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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서동연꽃축제에 관광객 22만명 방문
  • 충남 부여군 ‘부여서동연꽃축제’에 관광객 22만명이 방문한 곳으로 나타났다.

    21일 부여군은 서동공원 일원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 제12회 부여서동연꽃축제장에 관광객 22만명이 방문, 천만송이 연꽃향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연꽃愛 피어나는 백제향’을 주제로 시작된 연꽃축제는 20일 포룡정에서 펼쳐지는 서동·선화공주의 사랑과 백제의 꿈을 담은 넌버벌 퍼포먼스 ‘천리향무가’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관람객이 보고 느끼는 축제가 아닌 축제에 참여하고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종이연꽃 만들기, 연꽃문양 목걸이만들기, 연꽃문양 헤나, 연지탐험 등의 체험분야를 강화했다.

    또 서동의 어린시절부터 선화와 사랑을 맺기까지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한 서동의 생가, 마터널인 서동의길, 물안개터널, 사랑의 동전던지기, 하트터널 등을 각 구간을 테마관으로 조성해 방문객의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그동안 녹조현상이 심한 궁남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미생물처리공법을 실시해 식상한 비릿 냄새와 녹조현상을 해결해 관람객들이 향기로운 연꽃향을 맡으며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여군은 8월까지 야간에 연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궁남지 포룡정 주변과 주제관, 테마관의 경관조명을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