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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보령머드축제·부여서동연꽃축제 상생 꾀하다
  • 보령시와 부여군 두 지자체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축제 팜플렛에 상대 지자체의 축제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시와 부여군은 다음달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는 팜플렛에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소개하고 부여서동연꽃축제 팜플렛에는 보령머드축제를 소개하는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는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실시해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의 관광객은 서해안 최고 해양관광지인 보령과 백제권 역사관광지인 부여를 연계하는 가족여행이나 패키지여행이 진행되고 있어 이들 두 지자체가 공동마케팅을 계기로 관광노하우를 공유하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익사이팅하고 판타스틱한 머드체험을 즐기고 수양버들에 둘러싸인 1천만송이 연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부여서동연꽃축제장에서 그윽한 향기에 취해보는 ‘바다와 꽃의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두 곳의 축제장은 5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승용차로 1시간이 소요돼 하루코스로 여행하기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