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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송이 연꽃 향연' 부여서동연꽃축제 내달 13∼1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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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부여서동연꽃축제 장면
    지난해 부여서동연꽃축제 장면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13∼16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5일 부여군에 따르면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으로, 축제 기간 천만송이 연꽃이 개화해 장관을 연출한다.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의 기본 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507900006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