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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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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원한 바람 수양버들 나부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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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 수양버들 나부끼며
새하얀 연꽃 아래녘을 지나가며
정자에 연향 살포시 내려 놓는다.한템포를 늦추고
일찍 정자에 앉았다.
이틀을 비웠으면 급한 마음 동할턴데
내려 놓았다.눈을 가득 메운 백련과 홍련
그 사이 이리 많이도 피어났나
왠지 오늘
가슴가득 연향을 품어
그대에게 드리고 싶으오.궁남지에서 남산
시원한 바람 수양버들 나부끼며
새하얀 연꽃 아래녘을 지나가며
정자에 연향 살포시 내려 놓는다.
한템포를 늦추고
일찍 정자에 앉았다.
이틀을 비웠으면 급한 마음 동할턴데
내려 놓았다.
눈을 가득 메운 백련과 홍련
그 사이 이리 많이도 피어났나
왠지 오늘
가슴가득 연향을 품어
그대에게 드리고 싶으오.
궁남지에서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