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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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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땅에서 올라 물길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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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올라
물길을 안고
하늘로 솟는
가녀린 그대
비로소
새로운
세상을 여는구나.하늘을 열고
물길을 뚫고
땅속을 헤맨
영겁의 세월
이윽고
여기에
평안을 눕히구나.궁남지에서 남산
땅에서 올라
물길을 안고
하늘로 솟는
가녀린 그대
비로소
새로운
세상을 여는구나.
하늘을 열고
물길을 뚫고
땅속을 헤맨
영겁의 세월
이윽고
여기에
평안을 눕히구나.
궁남지에서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