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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장 아름다운 3일… 부여 궁남지에서 연꽃축제가 열린다

2025-06-17 09:20

내달 4일부터 3일간 축제

[부여]'연인의 사랑, 백제의 역사, 연꽃의 아름다움,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여름이면 어김없이 천만 송이 연꽃이 피어나는 부여 궁남지에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연꽃과 함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연지 카누 체험'은 연꽃이 흐드러지게 핀 궁남지 위를 유유히 노 저으며 여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특히 MZ세대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피자 만들기', '연잎빙수 만들기' 등도 마련돼 농촌체험과 놀이가 어우러진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궁남지-서동선화탐험대'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역사 미션을 수행하며, 살아있는 백제 스토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도 운영된다. 전문 DJ의 음악에 맞춰 물총놀이, 물대포, 버블 놀이 등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가 진행돼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축제는 궁남지를 중심으로 열리지만 부여 전역이 무대다.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소산성, 구드래나루터 등 부여의 대표 문화유산과 연계해 운영되는 셔틀택시를 이용하면 아이들과 함께 백제의 역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굿뜨래 10미 체험부스, 친환경 리사이클링 체험존 등 교육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축제에 앞서 오는 28일 궁남지 일원에서는 연꽃을 밝히는 야간 경관 조명 점등식이 진행돼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밤 풍경을 선사한다.

박정현 군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여름축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부여를 찾아 연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많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체험이 어우러진 부여만의 여름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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