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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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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시지요

2025-06-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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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시지요

평일이 지난 주말처럼

내일의 걱정일랑  저~만치 던져두고

버들나무 그늘 아래

잔잔한 연향을 맡으며

짐을 내려놓으소서


자책도 근심도 성냄도 기쁨마저도 

다 보따리에 넣으시고

초가 정자에 앉아 

안개사이 비추는 아침햇살을...

그대 위해 피우는 

연향을 온몸으로 받으소서.


궁남지에서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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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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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준비중 입니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