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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갤러리
2025-06-13 22:19
인고의 시간
내리는 비속에서
하나둘 쳐져가는 꽃잎을
애써 부축여
님의 모습
극락조로 오셨는가
산고의 시간
밖에서 날아오는 화살
안에서 일어나는 폭발
암묵의 시간속에 고요
숨고 또 숨고
끝나지 않을 시간을
또다시 얼굴을 묻는다
저 새는 어디로 갈꺼나 .
궁남지에서 남산
현재 준비중 입니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