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마당
연꽃갤러리
2025-06-13 22:01
수영버들 사이로 떠오른 붉은덩이가
나이에 맞지 않게 작렬하며
이슬 맺힌 연봉오리에 햇살을 쏟아 부은다.
백련에 흐르는 영롱함에
백발의 두 노장께서 지긋이 보시더니
이내 두 눈빛이 빛난다.
카메라를 손에 잡으실땐
그야말로 청년이시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주인공들.
오늘의 태양처럼 건강하시길...
부여 궁남지에서 남산
현재 준비중 입니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